[김대호의 경제읽기] '토스' 결제정보 도용 사고…8명 938만원 피해

2020-06-09 1

[김대호의 경제읽기] '토스' 결제정보 도용 사고…8명 938만원 피해


1700만명이 가입해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에서 개인 정보가 도용돼 몰래 결제가 이뤄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역대 최고치로 올라섰습니다.

코스피 또한 영향을 받는 듯한데요.

보다 자세한 이야기, 김대호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계좌나 카드를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하는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에서 고객 모르게 결제가 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사용한 적 없는 업체에서 결제가 이뤄졌다고 하던데 사고가 발생한 원인은 무엇 때문이었나요?

토스 측에서는 해킹 의혹을 일축하며 "개인정보 도용에 따른 부정결제"라고 해명했는데요. 이번 사례로 간편결제 시스템의 보안 문제점이 드러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간편결제시장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난밤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고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이 지역별로 '코로나19 셧다운'을 완화하고 경제활동 정상화에 시동을 걸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을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나스닥의 영향 때문인지 코스피 또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향후 증시 방향과 속도가 이번 주에 있을 FOMC에 달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더라고요? 무슨 이야긴가요?

지난해부터 정부가 고가 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를 강화해 왔었죠. 그런데 서울의 소형 아파트값이 중대형 아파트값보다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형아파트 인기의 배경, 무엇 때문인가요?

문제는 소형아파트의 상승세가 애써 잡은 고가아파트값과 전세값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건데 상황 어떻게 보시나요?

21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법 개정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월세신고제를 비롯해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 등 이른바 '임대차 3법' 이 주인공인데요. 통과된다면 부동산 시장에 어떤 변화가 일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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